[돈의 역사]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이민을 간 사람은 얼마나 될까?
1846~1932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인구가 유럽의 주요국에서 대양 횡단 이주를 하였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은 없다. 신대륙으로 이민을 간 사람 학자들마다 편차가 크긴 하지만, [세계 인구의 역사]에 따르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800만명, 이탈리아에서 1100만명,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650만명, 오스트리아 헝가리에서 520만명, 독일에서 490만명, 폴란드와 러시아에서 290만명,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210만명이 신대륙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이들의 주요 목적지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미국(3420만명,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710만명), 캐나다(520만명), 브라질(440만명) 순이었다. 참고로 호주와 뉴질랜드로 간 유럽사람도 350만명에 이른다. 그런데 미국의 이민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두 번..
202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