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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역사]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이민을 간 사람은 얼마나 될까?

by 책과함께라면 2021. 1. 3.

1846~1932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인구가 유럽의 주요국에서 대양 횡단 이주를 하였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은 없다.

 

 

 신대륙으로 이민을 간 사람

 

학자들마다 편차가 크긴 하지만, [세계 인구의 역사]에 따르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800만명, 이탈리아에서 1100만명,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650만명, 오스트리아 헝가리에서 520만명, 독일에서 490만명, 폴란드와 러시아에서 290만명,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210만명이 신대륙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이들의 주요 목적지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미국(3420만명,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710만명), 캐나다(520만명), 브라질(440만명) 순이었다. 참고로 호주와 뉴질랜드로 간 유럽사람도 350만명에 이른다.

 

그런데 미국의 이민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두 번의 큰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1840년대부터 시작해 1920년에 끝나는 흐름으로 아일랜드 사람들의 대거 이주가 이뤄졌던 시기다. 이 거다핸 이민붐은 1921년 이민법 제정으로 끝이 나는데 1965년 새로운 이민법이 통과되며 다시 이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1991년에는 역사상 최대인 182만 7천명이 미국 영주권을 얻게 되었다.

1차 이민 붐과 달라진 점은, 예전에는 유럽 사람들이 압도적인 다수였지만, 2차 이민 붐을 이끈 이들이 주로 아시아인과 히스패닉계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2019년 통계에 따르면, 이민 온 사람 중 대졸자의 비중이 47.4%에 이를 정도로 고학력자 비중이 크게 높아지는 등 이민의성격도 크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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