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기록된 시기 내내 그린란드는 얼음 말고 틀별히 설명할 것이 없다. 그린란드는 약 80% 이상이 얼음으로 덮여 있었던 곳이다. 또한 남은 땅 역시 경제적으로 아무런 쓸모가 없었기 떄문이다.
그린란드의 독립
현재 그린란드에는 약 5만6천명이 살고 있는데, 그린란드의 국내 총생산(GDP)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운정도이다. 그래서 매년 덴마크 정부가 그린란드 GDP의 1/4에 해당하는 돈(약 6억달러)을 그린란드 거주민들에게 재공해왔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그린란드에게 미치면서, 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주거 환경이 극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그린란드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석유를 비롯한 각종 희귀광물을 채취하려는 기업들이 그린란드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그린란드의 전망이 밝아졌으며, 이로인해 일부 거주자들의 독림 운동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독립을 원하는 사람들은 덴마크의 지배에서 벗어나 그린란드가 신속하고 독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림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는 것 같다. 오랜기간 그린란드에 보조금을 지급했던 덴마크 정부로서는 어이없는 일이지만, 지구온난화가 세계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는 충분할 것이다.
지난 1천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정세의 변화는 수없이 많았다. 특히 소빙하기와 일정수준이상의 기후변화는 나라의 독립이나 멸망을 좌우했다. 그렇다면 21세기 기후변화로 인한 독립 혹은 멸망은 그린란드에서 시작될까?
[돈의 역사] 지난 1000년 동안 유럽의 기후변화
지난 1천년 동안 세계 기후를 찾아보면 크게 2번의 파도를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 파도는 중세 온난기의 시작으로 1000년부터 1300년 초반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1300년 중반부터 급격히 하
hot-review.tistory.com
'필사의 모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의 역사] 황허강이 마르면 북방에 전쟁이 시작된다. (0) | 2021.01.04 |
---|---|
[돈의 역사] 기근이 시작되면 마녀 사냥이 시작된다 (0) | 2021.01.04 |
[돈의 역사] 지난 1000년 동안 유럽의 기후변화 (0) | 2021.01.03 |
[돈의 역사] 전염병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될까? (0) | 2021.01.03 |
[돈의 역사]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이민을 간 사람은 얼마나 될까? (0) | 2021.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