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의 기술) 기장을 맡기면 세금이 낮게 나올까? 기장을 하는 이유

기장을 맡기면 세금이 적게 나올까?

• 기장은 장부를 작성한다는 뜻입니다. '기장료는 세무대리인에게 장부 작성을 의뢰하고 일정한 수수료를 매달 지급 하는 장부 작성 수수료입니다.
• (일반 자영업자 기준 매달 10만 원 내 외의 기장료를 지급합니다.)
• '조정료'는 소득세 신고 때 세무 조정을 한 후에 신고해야 하므로 이를 조정료라 부릅니다.
• 일 년에 한 번만 지급합니다. (일반 자영업자 기준 종합소득세 신고 시 30~50만 원 정도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 '신고대행수수료'는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만 잠깐 신고 대행을 의뢰하는 상황에 해당합니다.
• (일반 자영 업자 기준 부가가치세 신고 시 5~10만 종합소득세 신고 시 30~50만 원 정도를 지급합니다.)

 

 

 

1년 동안 기장료 120만 원 전후, 조정료 50만 원 전후해서 약 170만 원 정도를 세무대리인의 비용으로 지급합니다. 10년이면 1,700만 원 정도의 금액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세무 지식이 없고 업무에 바빠서 장부 관리에 소홀하다면, 기장료 부담이 있더라도 장부를 기록함으로써 세금을 줄일 수 있다면 장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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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과연 기장을 맡겨야 할까? 말아야 할까?

가령 신규 사업자나 소규모 자영업자 중에서 직원 없이 1인 사업장이고 매입도 많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라면 세무대리인에게 기장을 맡기는 것이 손해일 수 있습니다.
세무대리인은 마치 기장을 하지 않으면 세금 폭탄을 맞을 것처럼 으름장을 놓습니다.

 

기장을 하지 않아 추계로 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기장을 하는 것에 비해 소득세를 조금 더 낸다고 해도 기장료 나가 는 것보다 많지 않다면 추계로 신고를 하는 것이 계산상으론 이득이 됩니다.

세무대리인을 고용하면 매월 기장료, 종합소 득세 신고 시 조정료, 소모품비 등을 합하면 1년 동안 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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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추계로 신고하는 것과 기장을 맡겨 신고하는 차이가 200만원 이상의 종합소득세를 물게 된다면?

기장을 하는 것이 맞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기장을 맡기지 않는 것이 이득입니다.

 그런데 기장을 맡겼는데 세금이 많이 나온다면?

한식음식점을 하는 사장님, 작년 매출이 4천만 원이고 결혼한 지 오래 되지 않아 자녀는 없습니다. 매입자료(재료비, 임대료 등)는 2,200만 원을 확보해 두었습니다. 한식 음식점의 단순경비율은 89.7%입니다.

사장님의 종합소득세를 기장을 맡겼을 경우와 본인이 직접 추계신고를 하였을 경우 세금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

구분	기장을 맡긴 경우	직접 추계신고를 한 경우
매출액	40,000,000	40,000,000
매입액	22,000,000	35,880,000 (단순으로 경비 계산)
소득금액	18,000,000	4,120,000
소득 공제	3,000,000	3,000,000
과세표준	15,000,000	1,120,000
산출세액	1,170,000	67,200
기장 세액 공제	234,000	없음
납부세액	936,000	67,200

 

• 세무대리인에게 기장을 맡긴 것보다 본인이 직접 추계신고를 한 것이 종합소득세가 868,800원이 적게 나왔습니다.
• 기장을 맡긴다고 모든 경우에서 세금이 적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 여기서 체크해야 할 또 다른 사항은 작년 세무대리인 비용으로 약 170만 원을 지출했다는 것입니다.
• 만 약 당신이 세무 지식이 이 정도만 있었다면 적지 않은 돈을 아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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