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아파트 임장 체크리스트, 꼭 확인해야하는 것들! tip

대상 물건과 평형, 구조, 연식이 비슷한 부동산 매물을 살펴보고 시세는 최소 세 군데 이상의 중개소에 들러보길 권한다. 사전에 KB부동산, 호갱 노노 등에서 시세를 파악한 뒤 그 정보와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다. 동일한 조건의 부동산 매물이 얼마에 나와 있고, 매물로 나온지 얼마 만에 거래가 됐는지, 전세나 월세로 임대할 경우 얼마나 받을수 있는지 등을 파악한다.

 

실수요자, 투자자, 매도자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접근하여 문의하면 시세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중개사의 성향에 따라 같은 물건을 다르게 평가하기도 하므로 여러 곳의 중개소를 방문해 시세와 매물 정보를 얻고 하한선 또는 평균을 적정 가격으로 생각한다. 그들 의 의견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말고 중복되는 내용을 신뢰하고 처음 듣는 내용은 확인 절차를 거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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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임장 체크리스트

① 주변 환경

 

• 위치: 해당 물건에서 아파트 출입구까지의 거리, 단지 출입구 위치, 경사도
• 교통: 지하철역 출구 버스 정류장까지의 거리
•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일 경우 초등학교 등교 동선, 중학 교·고등학교-학원가의 위치 · 편의시설 등 편의시설, 상가, 문화시설, 대형 마트, 병원, 카페, 공원 위치
• 환경: 공기의 질, 조경, 놀이터, 주변 유해/혐오시설 유무: 직주(직장 주거) 근접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와 위치인지 파악(인근에 지식산업센터나 사무실 업무용 빌딩 등이 많은지를 파악한다)

 

② 단지 정보

• 브랜드
• 준공 연도
• 해당 평형 세대 수
• 난방 형태
• 관리비
• 대지지분

 

③ 해당 세대 정보

 

• 층, 평면, 향, 복도식 또는 계단식
• 동별 위치, 동 간 거리
• 발코니 면적 확장 여부
• 새시, 주방, 화장실 인테리어
• 층간소음 문제 세대별 주차대수

 

현장조사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중개소 몇 군데 둘러 시세를 물 어보는 것은 제대로 된 조사가 아니다.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조사하면 '이 정도면 됐다' 하는 확신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 낙찰 확률이 높아진다. 간절함과 노력에 따라 현장 조사의 질도 달라진다.

 

 

1. 감정가를 참고해서 입찰가를 쓴다(즉 현재 시점의 시세를 잘 모른다.
2. 투자 대상에 대한 확신도 간절함도 없다.
3. 입찰할 물건의 숨겨진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4. 손품(책상 조사)은 열심히 파는데 현장을 가보는 것은 귀찮아한다.
5. 욕심이 많거나 수익률을 높게 잡는다(특히 상가.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체크리스트가 낙찰 확률을 높인다

주거용 부동산 입찰 전에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것들이 있다. 온라인 조사를 끝냈다면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물건 상태를 확인하자. 

 

아파트는 비교적 시세 조사가 편리하고, 온라인으로 필요한 정보를 90% 이상 얻을 수 있으므로 입찰할 때마다 현장에 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장에 가는 이유는 시세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거나, 내가 조사한 내용 이 정확한지 확인해보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