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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공부

OPB와 개인간 채권 거래( +개인 부실채권을 파는 이유)

by 책과함께라면 2022. 2. 11.

 OPB와 개인간 채권 거래( +개인 부실채권을 파는 이유)

OPB + 개인 및 대부업체 물건 매입하기

  •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은 현재 매각금액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 부실채권의 매입 금액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OPB라는 것이 있다.
  • OPB(outstanding principal balance)는 채권진존원금 또는 매각원금으로 현재까지 갚지 못하고 남아 있는 채권 원금을 말한다.
  • 통상적으로 원금에 가지급금(경매예납금)을 합하여 매각한다.
  • 현재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은 OPB의 70~90% 선에서 매각되고 있는데, 수익률이 점 차 하락하고 있다.

 

쉽게 설명해보자. 은행은 1억짜리 근저당권을 7천만 9천만 원에 파는데, 개인 소유의 부실채권은 5천만~7천만 원에 판다는 얘기다. 수익률은 저절로 올라 간다.

 

 

 

 

 

 


개인간 채권 거래( +개인 부실채권을 파는 이유)

  • 그런데 개인들이 직접 부실채권을 파는 이유는 왜일까?
  • 직접 경매를 진행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개인이 근저당권을 매각하는 것이다.
  • 자금동원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개인 채권자들은 원금이나 이자의 일부를 손해 보면서 부실채권을 빨리 처리하고 싶어 한다.
  • 부실채권을 급매물로 처리 하려니 당연히 가격이 내려간다.

 

하지만 개인 간 채권 거래는 위험 요소가 많다.

원금이나 이자의 일부를 이미 회수했으면서도 모른 체하고 매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채권의 진실성을 판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단점 이 있는 것이다. 개인 간에 문제가 발생하면 처리에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금전 회수 절차도 복잡하다. 은행이나 유동화회사는 규정과 절차가 정해져 있 지만, 개인의 경우는 다양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개인에게서 채권을 샀는데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채권최고액을 채권 원금의 120~130%까지 설정하는 경우. 기존 변제금을 속 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채무자에게 반드시 확인하고 계약서 원본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다. 개인 및 대부업체 부실채권에 관심있는분들을 위해 답을 하나 알려주겠다. 개인과 채권 계약을 할 경우, 그 즉시 채무자에게 내용증명으로 채권자의 변경 내용을 통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해야한다.

 

매입 전 또는 잔금 납부 전에 채무자에게 대출채권의 중도금을 상환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미 변제한 채권일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증이 필 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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