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1 [돈의 역사] 오다 노부나가 마키아벨리의 꿈 영원한 군주를 꿈꾸다. 이탈리아의 정치 사상가 마키아벨리는 1494년 프랑스의 침입이후 도탄에 빠진 이탈리아의 상황을 구원할 이상적인 군주를 꿈꾸었다. 그는 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기도 했다. "군주는 전쟁 말고는 어떠한 목표도 생각도 직업도 없어야 한다." - 오다 노부나가 그가 처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는 주장이지만, 안타깝게도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받들어 장기간 '이탈리아 통일'이라는 과업을 밀고 나갈 군주를 찾을 수 없었다. 그는 한때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 아들 체사레 보르자를 칭송하며 그가 이상적인 군주가 될 것이라 믿었지만, 체사레 보르자가 31세의 나이로 요절함에 따라 마키아벨라의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 의 저자 김시덕 교수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가장 잘 구현한 사람이 체사레 보르자라기보다는,.. 2021. 1. 5. 이전 1 다음